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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균의 가을야구④]말하는대로(as you say)-PO3

    2020.11.13 by 야구멘터리

  • [이용균의 가을야구 2020]③세밀함, 디테일(Detail)-PO1

    2020.11.10 by 야구멘터리

  • [이용균의 가을야구 2020]②홈, 고홈(Home)-준PO2

    2020.11.06 by 야구멘터리

  • [이용균의 가을야구 2020]①차이, 변화(difference)-준PO1

    2020.11.05 by 야구멘터리

[이용균의 가을야구④]말하는대로(as you say)-PO3

야구가 말하는 대로(as you say)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야구는 언제나 기대와 계획을 배반하고, 의외의 결과를 갖다 준다. 그 배반이 야구의 매력이다. 하지만 야구는 평균에 수렴하는 종목이고, 타석과 이닝이 쌓이면 가슴을 치게 했던 배반들은 원래의 예상(as you say)으로 돌아오는 일이 반복된다. KT 이강철 감독은 팀 창단 첫 가을야구를 준비하며 KT의 장점과 약점을 분석했다. 1차전을 앞두고 황재균-강백호-로하스의 1~3번 타순을 준비하며 "두산을 상대로 한두 점 싸움보다는 빅이닝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두산은 샅바를 잡고 버티는 힘싸움에 능하다. 창단 첫가을, 경험 부족한 팀 KT 입장에서는 잔 기술보다는 큰 기술로 상대를 쓰러뜨려야 했다. 야구는 말하는대로(as you s..

이용균의 가을야구 2020. 11. 13. 14:59

[이용균의 가을야구 2020]③세밀함, 디테일(Detail)-PO1

야구는 생각의 종목이자 세밀함, 디테일(detail)의 종목이다. 둘레 약 23cm, 무게 145g 언저리의 작은 공을 손으로 제어해야 한다. 힘껏 던지고, 때리고 받는다. Babip가 알려주듯 방망이로 때린 공은 어디로 갈 지 모르지만, 손으로 던진 공은 어디로 갈 지 알아야 경기를 제대로 치를 수 있다. 세밀한 조정이 가능하다는 전제 속에 '생각'과 '계획'이 이뤄진다. 경기 전은 물론 경기 중에도 생각할 시간이 많은 종목이다. 창단 첫 가을야구에 오른 KT는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함으로써 디테일(detail)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할 시간이 많았다. 데이터팀과의 협업 속에 1선발 소형준을 결정했고, 쿠에바스의 불펜 기용을 결정했다. 1회 1사 1루, 오재일 타석 때 선보인 내야 시프트는 보다 세심한..

이용균의 가을야구 2020. 11. 10. 10:29

[이용균의 가을야구 2020]②홈, 고홈(Home)-준PO2

야구는 다른 단체 구기 종목 - 축구, 농구, 풋볼 - 과 달리 공의 위치가 점수로 곧장 이어지지 않는다. 골라인을 넘거나, 림을 통과하거나, 공이 터치다운이 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베이스를 돌아야 한다. 1루와, 2루, 3루를 거쳐, 야구 득점의 최종 목적지는 '홈(Home)'이다. 어느 팀의 주자가 홈(Home)으로 더 많이 돌아오느냐로 승부를 가린다. 5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 홈(Home)팀은 LG였다. 3전2선승제에서 첫 판을 0-4로 내줬다. 한 번 더 지면, 끝나는 벼랑 끝 승부다. 낼 수 있는 최선의 선발 카드는 팔꿈치가 아팠던 타일러 윌슨이었다. 야구는 물론 모든 스포츠에 박식한 LG팬 N씨는 "윌슨의 속구가 138km이면 고홈(Go Home)"이라고 말했다. 고홈(Go Home)은 ..

이용균의 가을야구 2020. 11. 6. 10:38

[이용균의 가을야구 2020]①차이, 변화(difference)-준PO1

2020년의 야구는 예년의 야구와 달랐다(difference). 코로나19 때문에 늦어졌고, 일정이 빡빡했고, 팬들이 야구장을 찾지 못했다. 4일 잠실구장은 그래서 조금 또 달랐다(difference). 잠실구장에 1만명 넘게 들어온 건, 올시즌 내내 한 번도 없던 일이었다. KBO리그 첫 해인 두산 선발 플렉센도, 고졸 신인 LG 선발 이민호도 처음 겪어보는 일이었다. LG 1번 타자 홍창기는 이틀 전 WC 히어로즈전에서 안우진을 상대로 동점 밀어내기 볼넷을 골랐다. 속구는 커트하고, 변화구는 참아내며 155km 안우진과의 승부에서 이겼다. 두산 플렉센은 조금 달랐다.(difference) 초구와 2구, 150km가 넘는 공이 낮게 깔렸고 스트라이크 선언이 됐다. 우완 정통파의 힘있는 라이징 패스트볼이..

이용균의 가을야구 2020. 11. 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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