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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

  • 17년차 포수 LG 심광호의 포수론

    2012.03.29 by 야구멘터리

  • 야구장 밖 두 명의 루키…김정준, 이숭용

    2012.03.27 by 야구멘터리

  • 박찬호 입단 기자회견 전문

    2011.12.21 by 야구멘터리

  • 번트는 일본 스타일, 소극적 야구일까

    2011.12.16 by 야구멘터리

  • 한국프로야구에서의 '완전우승'

    2011.12.15 by 야구멘터리

  • 삼성 타선은 혹시 매저키스트?

    2011.11.29 by 야구멘터리

  • 양준혁이 배팅볼을 던진 이후 삼성 타자들은 어떻게 됐을까

    2010.09.01 by 야구멘터리

  • 31곳의 골라 보는 야구 재미

    2010.08.27 by 야구멘터리

17년차 포수 LG 심광호의 포수론

LG 심광호는 17년차 포수다. 천안북일고를 졸업하고 1996년 한화에 입단했다. 2008년 삼성으로 이적한 뒤 방출됐고 2011년 LG 유니폼을 입었다. 17년째를 맞는 동안 1군에서 뛴 경기 수는 469경기다. 한 번도 규정타석을 채운 적은 없다. 심광호의 가장 화려했던 순간은 2006년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때다. 3차전, 1-3으로 뒤지고 있던 8회말 2사 1루에서 오승환으로부터 대전구장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극적인 동점 홈런을 때렸다. 2006시즌 심광호의 스탯은 0.234, 5홈런 15타점이었다. 짜릿한 홈런이었다. 심광호는 "이후 삼성으로 옮겼을 때 삼성 선수들이 많이 기억하더라"라고 했다. 다음 타석에서도 심광호는 2루타를 때렸다. 1사 뒤 3루에 서 있었다. 심광호는 "다음 타자들이 데이..

한국야구 2012. 3. 29. 14:56

야구장 밖 두 명의 루키…김정준, 이숭용

야구를 보는 재미는, 시즌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단언컨대, '루키'들 때문이다. 내가 응원하는 팀에 새로 가세한 루키들이 얼마나 활약을 해 줄지 기대하는 마음은 봄을 기다리는, 얼른 꽃을 피우기 원하는 꽃망울 만큼 크다. 여기는 그라운드 밖. 2명의 루키가 있다. (가운데 있는 이효봉 해설위원은 이제 베테랑이다). 27일 잠실 두산-넥센전을 찾았다. 이날은 SBS ESPN(김정준 위원)도, XTM(이숭용 위원)도 중계가 없었다. 둘은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시범경기를 치르는 선수들처럼, 일종의 연습을 위해, 정보를 쌓기 위해 야구장을 찾았다. 둘은 '루키'다. 재능이 뛰어난 루키다. SK 전력분석팀장 출신의 김 위원은 야구를 보는 눈이 탁월하다. 흐름을 읽고 그 흐름에 맞춰서 벤치의 움직임을 예측하는데 ..

한국야구 2012. 3. 27. 17:12

박찬호 입단 기자회견 전문

박찬호(38)가 2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입단 기자회견을 열었다. 다음은 박찬호 기자회견 전문. - 입단소감 어제 사장님 단장님과 식사 같이 하면서 중요한 결단. 바로 기자회견. 갑작스레 유니폼 제작해주신 분 밤새 만들어주셨을 거 같은데 감사드린다. 오늘은 특별한 날. 그동안 18년 동안 미국 부터 시작해서 프로야구를 선수생활을 하면서 많은 고국의 야구, 고국에 대한 애착 이런 것들 생각하게 되면서 한국야구 생각하고 언젠가는 한국에서도 해보고 싶다는 그림을 그리고 또 몇해 전부터는 국가대표로 친구들과 팀을 이루고, 한국에서 팬들 앞에서 나와 같은 동지들과 야구를 해보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이 생기기 시작. 오늘부터 그 소망이 이뤄지는 감격스런 날이 됐습니다. 저에게 이런 기회가 주어지기 위해서 절차가 있..

한국야구 2011. 12. 21. 07:52

번트는 일본 스타일, 소극적 야구일까

메이저리그 야구란 어떤 것일까. 과연. 정말? 선수 개인에게 맡기는 야구? 보스턴 레드삭스가 2003년 저주를 풀기위해 도전하던 때다. 뉴욕 양키스와의 챔피언십 시리즈. 2003년 10월17일 열린 7차전. ‘외계인’ 페드로 마르티네스는 선발 투수로 나서서 7회까지 씽씽 던졌다. 5-2로 앞선 8회말 1사 뒤, 데릭 지터에게 우중간 2루타를 얻어 맞았다. 8구째까지 가는 팽팽한 승부였다. 그때 페드로의 투구수는 110개였다. 당시 알려진 유명한 세이버메트릭스의 숫자는 105였다. 페드로의 105구는 ‘넘지 말아야 할 선’과 같았다. 장기하가 노래한 것 처럼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될 지도 모르는 숫자다. 페드로는 105구 이전의 피OPS와 105구 이후의 피OPS가 극명하게 달랐다. 105이전에는 0.5..

한국야구 2011. 12. 16. 16:39

한국프로야구에서의 '완전우승'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2011시즌 완전 우승을 차지했다. 완전 우승이란 동 리그, 퍼시픽리그 5개팀을 상대로 상대전적에서 모두 우위를 차지했고, 교류전에서 맞붙은 센트럴리그 6개구단과의 상대전적에서도 모두 앞섰다. 팀 성적에서도 공,수,주 주요 6개 부문에서 모두 1위. 그렇다면 한국 프로야구에서는 어떨까. 한 번 찾아보기로 한다. 전,후기 리그를 치렀던 시즌은 빼기로 한다. 1999, 2000년의 매직, 드림리그는 최고 승률팀을 기준으로 한다. 정규리그 우승과 함께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한 팀 중, 해당 시즌의 나머지 7개구단 상대전적이 모두 앞섰을 때를 기준으로 해 보자. 1989년, 리그 1위 빙그레. 해태 10-10, 태평양 8-12. KS 우승 해태 1990년, 리그 1위 LG. 해태..

한국야구 2011. 12. 15. 11:38

삼성 타선은 혹시 매저키스트?

삼성 타자들은 일종의 매저키스트다. 자신을 극한으로몰았을때 포텐을 터뜨린다. 유리한 카운트에서 잘 치면 얼마나 야구가 편할까 싶지만서도 어차피 사람이 힘을 내는 순간은 위기의 순간이 맞을지도 모른다. 왜 메저키스트냐고? 기록을 살펴보자. 삼성은 지난 27일 대만에서 아시아시리즈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상대는 대만 대표팀인 퉁이 라이온스였다. 경기 결과는 잘 알려진대로 6-3 삼성의 승리. 3-3 동점에서 최형우가 결승 2점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삼성 타선은 홈런 1개 포함 안타 10개를 때렸다. 첫 안타는 2회 박석민의 2루타였다. 타구가 3루 라인을 타며 날아갔다. 볼카운트는 2-3였다. 볼카운트 1-3에서 4구째도 휘두르지 않았다. 4구째만 아니라 앞선 공 3개도 모두 방망이를 내지 않았다. 풀..

한국야구 2011. 11. 29. 16:37

양준혁이 배팅볼을 던진 이후 삼성 타자들은 어떻게 됐을까

삼성 양준혁이 경기 전 던지는 공은 단순한 배팅볼이 아니라, 야구에 미친 삶이란 어떤 것인지를 후배들에게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행위다. '혼'은 그 공에 담겨 타자들의 가슴에 박힌다. 삼성 양준혁은 올스타전을 마치고(사실은 올스타전에 이미) 은퇴를 발표했다. 모두가 놀랐고, 많은 팬들이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양준혁은 야구에 미친 '철학자'였다. 벤치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았다. 그리고 벤치에 앉아 있는 타자는 철학자가 되게 마련이다. 더그아웃의 벤치는 사색의 공간. 경기를 지켜보는 시선은 거꾸로 자신을 향해 투사된다. 경기장에 없는 자신을 확인하고 자신의 모습을 돌이켜본다. 양준혁은 “벤치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나를 돌아볼 시간이 많아졌다”고 했다. 결국 고민은 결정을 낳았다. 양준혁은 “250..

한국야구 2010. 9. 1. 13:58

31곳의 골라 보는 야구 재미

히로시마 도요카프의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의 전경입니다.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은 최근 국내 야구 관계자들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야구장을 지으면 이렇게 지어라".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외관이 아니라 운영방식입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시즌 관중 목표를 650만명으로 잡았지만 최근에는 조금 주춤한 분위기. 600만 달성 위기 어쩌고 하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흔히 얘기합니다. 프로야구 흥행성공 여부는 치열한 순위싸움이라고. 순위싸움은 물론 야구보러오는 재미를 불러일으킵니다. 내가 응원하는 팬이 나의 응원으로 이겨 4강에 혹은 더 높은 순위에 오를 수 있다면 가만히 다른 곳에서 앉아서 결과나 확인하고 있을 야구팬은 그 수가 적어보입니다. 하지만, (혹시 인기 팀의) 순위 싸움에만 매달려서..

한국야구 2010. 8. 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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