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이용균 기자의 야구멘터리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경향신문 이용균 기자의 야구멘터리

메뉴 리스트

  • 홈
  • 태그
  • 미디어로그
  • 위치로그
  • 방명록
  • 전체목록 (342)
    • 베이스볼라운지 (197)
    • Podcast 데일리 야구멘터리 (9)
    • 노다, 만나다 (18)
    • 이용균의 가을야구 (63)
    • 한국야구 (16)
    • 미국야구 (5)
    • 일본야구 (2)
    • 야구책 (0)
    • 잡지에 보내다 (20)
    • 위대한 승부 (9)
    • 2012 런던 올림픽 (1)

검색 레이어

경향신문 이용균 기자의 야구멘터리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잡지에 보내다

  • “왜 내가 하필 그곳에…” 자책골의 탄식

    2010.06.29 by 야구멘터리

  • 홍성흔의 변신 ‘반짝’ 아니었네!

    2010.06.15 by 야구멘터리

  • 류현진 ‘해외진출 특례’ 어떨까

    2010.05.25 by 야구멘터리

  • LG 봉중근 ‘에이스의 귀환’

    2010.05.04 by 야구멘터리

  • ‘200안타’ 김현수라면 할 수 있을 거야

    2010.04.13 by 야구멘터리

  • 불혹의 이종범, ‘회춘포’ 펑펑

    2010.04.06 by 야구멘터리

  • 왕년의 강속구 배영수, 부활의 투구

    2010.03.30 by 야구멘터리

  • 배드민턴 가문의 ‘신데렐라’ 쑥쑥 컸다

    2010.02.02 by 야구멘터리

“왜 내가 하필 그곳에…” 자책골의 탄식

ㆍ분위기 급랭시키는 잔인한 자살골… 패배 후에는 더욱 비난받아 6월17일 밤.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한국-아르헨티나전 전반 17분.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가 우리 진영 페널티 에어리어 바깥 오른쪽에서 올린 프리킥은 골문 앞을 향했다. 박지성이 앞에서 힘껏 뛰어올랐으나 머리에 맞지 않은 채 뒤로 흘렀다. 아르헨티나 공격수는 아무도 없었지만 수비를 위해 골문 앞까지 내려 온 박주영이 서 있었다. 박지성의 머리를 스치듯 넘어 온 공은 움직일 새도 없이 박주영의 오른발에 맞고 골문을 향했다. 골키퍼 정성룡이 몸을 날렸지만 워낙 순식간의 일이었다. 0-1. 경기의 흐름은 급격히 아르헨티나쪽으로 기울었다. 경기는 결국 1-4로 끝났다. 잔인한 자책골이었다. 박주영은 경기가 끝난 뒤 굳은 얼..

잡지에 보내다 2010. 6. 29. 14:31

홍성흔의 변신 ‘반짝’ 아니었네!

ㆍ3시즌째 ‘타격에 눈 뜬 타자’대활약… ㆍ타율·홈런·타점 능력 일취월장 그는 평범한 타자였다. 프로야구에서 10년 동안 뛴다는 것은 물론 평범 이상의 성적을 요구하지만 그의 첫 10시즌 평균 타율은 2할8푼6리였다. 10시즌 동안 때린 홈런은 99개였다. 시즌당 아슬아슬하게 10개를 채우지 못하는 성적이었다. 시즌 평균 타점은 53.1점이었다. 시즌 평균 도루는 4.2개. 2할8푼6리에 시즌 평균 10개의 홈런, 53타점을 치는 타자의 타순은 6번 또는 7번이 될까말까하는 수준. 포지션 플레이어로서는 센터라인을 지키는 내야수가 아니라면 뛰어나다고 볼 수 없는 성적이다. 그러나 그는 최근 3시즌 완벽하게 바뀌었다. 이전 10시즌과 최근 3시즌의 차이는 극과 극. 그는 리그 최고 타자로 변신했다. 비결은 ..

잡지에 보내다 2010. 6. 15. 14:33

류현진 ‘해외진출 특례’ 어떨까

ㆍ메이저리그 스카우트 “정상급 투수”… 성공 가능성 충분하지만 ‘자격’ 미달 한화 류현진(23)은 표정에서 흔들림이 없었다. 지난 5월 11일 청주 LG전이었다. 류현진이 이날 8회까지 잡아낸 삼진은 모두 15개. 자신이 세운 개인 통산 최다 탈삼진 기록(14개)은 이미 넘어선 터였다. 남은 아웃카운트는 3개. 이 가운데 2개를 더 잡아내면 프로야구 29년만에 정규이닝(9이닝)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자유계약 신분은 2014시즌 끝나야 첫 타자 LG 이진영은 초구를 때려 좌익수 뜬공 아웃됐다. 남은 2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야 신기록이다. 두 번째 타자 최동수의 타구가 3루수 앞으로 굴렀다. 땅볼 아웃이라면 신기록은 물거품이다. 데굴데굴 구르던 타구가 3루 베이스를 맞더니 크게 퉁겨 올..

잡지에 보내다 2010. 5. 25. 14:35

LG 봉중근 ‘에이스의 귀환’

ㆍ2군서 복귀 후 2연승 신바람… 동료 대하는 자세도 달라져 1980년대 초반에 어린이들을 들뜨게 한 외화 시리즈가 있었다. . 주인공 헐크는 화가 나면 상의가 찢어지며 초록색 거인으로 변신했고, 악당들을 무찔렀다. 악당들은 꼭 헐크를 화나게 했고, 그 화를 고스란히 되먹임당했다. 헐크는 옷이 찢어졌을 때 무적이었다. 5이닝 마치고 6회부터‘헐크’로 변신 프로야구 LG의 에이스 봉중근이 최근 ‘헐크’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인터넷과 야구팬들을 뜨겁게 달군 ‘아내 항명’ 사건 이후 1군에 돌아온 뒤 2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됐다. 잇달은 항명성 사건으로 뒤숭숭하던 LG는 봉중근의 복귀로 팀 분위기가 안정을 찾으면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갔다. 마운드에서 그는 헐크였다. 5이닝을 마치고 나면 더그아웃에 돌아가 ..

잡지에 보내다 2010. 5. 4. 14:37

‘200안타’ 김현수라면 할 수 있을 거야

ㆍ한국프로야구 아무도 못한 ‘꿈의 기록’… 올시즌 출발 좋아 기대 한 몸에 프로야구 두산 김현수(22)에게 네티즌들이 붙여 준 별명은 ‘4못쓰’다. 풀자면 ‘4할도 못치는 쓰레기’라는 뜻이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4할은 아직 프로야구가 성숙하기 이전인 1982년 백인천(MBC)이 딱 한 번 밟아 본, 언감생심 꿈의 기록이다. 그러나 팬들은 김현수를 두고 거침없이 4할을 얘기한다. 김현수가 타율 4할을 기록해 주기를 바라는 애정이 듬뿍 담긴 표현이다. 그만큼 김현수는 야구를 정말 잘한다. 김현수는 지난 2008년과 2009년 똑같이 3할5푼7리를 기록했다. 프로야구 28년 역사상 2년 연속 3할5푼 이상 타율을 기록한 타자는 아무도 없었다. 김현수가 유일했다. 올 시즌에 야구팬들은 김현수가 또 하나의 새로운..

잡지에 보내다 2010. 4. 13. 14:39

불혹의 이종범, ‘회춘포’ 펑펑

ㆍ시범경기서 홈런 3개나… 스윙 스피드 높여 타이밍에 초점 지난 3월 21일 잠실구장에서는 LG와 KIA 간의 2010 프로야구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 두 팀 모두 마지막 점검의 의미를 갖는 자리였다. LG는 경기가 끝난 뒤 구본준 구단주를 비롯해 LG그룹 고위층이 잠실구장 그라운드에서 한데 모여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었다. 경기는 4-2, KIA가 앞서 있었다. 시범경기 장타율 무려 1.059 9회초 LG 마운드에는 정재복이 올라왔다. LG의 중간계투에서 제 몫을 해 줘야 하는 투수였다. 상체 위주의 피칭이 문제라는 지적이 있지만 워낙 힘이 뛰어난 투구를 한다. 무사 1·2루의 위기. KIA 조범현 감독은 대타를 내세웠다. 주심에게 다가가 이종범이 타석에 들어설 것임을 알렸다. 날씨가 추운 듯..

잡지에 보내다 2010. 4. 6. 14:41

왕년의 강속구 배영수, 부활의 투구

ㆍ팔꿈치 수술 후 부진 딛고 올 시범경기서 재기 가능성 ‘강속구를 잃은 투수에게 야구공은 차라리 공포다. 사람들이 눈으로 보고 글씨를 읽으며 세상을 이해한다면 투수는 마운드에서 팔과 손으로 공을 던지면서 세상을 인식하고 이해한다. 세상에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방식도 공을 던짐으로써다. 공을 던지는 투수가 속도를 잃는다면, 150㎞ 넘게 던지던 공이 더이상 140㎞도 넘기지 못한 채 포수 미트를 향해 날아간다면. 삼성 라이온즈의 에이스이던 배영수(29)의 존재 이유는 사라진 듯 보인다. 지난 3월 17일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 배영수가 이날 5이닝을 던지며 기록한 최고구속은 137㎞였다. 강속구는 완전히 사라졌다. 2006년, 팔꿈치 수술 2006년 11월. 우연히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난 배영수의 얼굴..

잡지에 보내다 2010. 3. 30. 14:43

배드민턴 가문의 ‘신데렐라’ 쑥쑥 컸다

ㆍ성지현 코리아오픈 준우승 차지, 아버지·어머니 모두 국가대표 출신 라켓을 든 손에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겨우 2세트째였지만 경기 시간은 40분을 넘어가고 있었다. 19-16으로 앞서 있던 2세트가 어느새 20-20이 돼 있었다. 성지현(19·창덕여고)의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첫 결승 경험은 무척이나 힘든 승부였다. ‘이젠 됐겠지’ 싶은 셔클 콕을 네트 너머에 있는 왕스셴(중국)은 지독하리만치 모두 받아냈다. 이후 포인트를 따내며 경기를 끝낼 어드밴티지 기회를 세 차례나 잡았지만 그때마다 왕스셴은 거머리처럼 달라붙었다. 성지현도 상대의 공격을 받아내는 ‘기교파 플레이’에 능했지만 왕스셴은 한 수 위였다. 결국 경기가 끝났다. 23-25의 패배. 2010 빅터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파란을 일으키..

잡지에 보내다 2010. 2. 2. 14:45

추가 정보

인기글

최신글

페이징

이전
1 2 3
다음
TISTORY
경향신문 이용균 기자의 야구멘터리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