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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수들이 차린 밥상에 가장 좋은 수저 놔야죠”

    2009.11.26 by 야구멘터리

  • 박찬호의 변신 ‘이츠 오케이’

    2009.11.24 by 야구멘터리

  • 김상현, MVP 비결은 ‘약점의 승리’

    2009.11.10 by 야구멘터리

  • “오심은 심판의 잘못된 위치에서 나와”

    2009.11.09 by 야구멘터리

  • 前 챔피언 ‘작은악마’ 유명우 성공한 사업가 변신

    2008.10.01 by 야구멘터리

  • 前 메이저리거 ‘조막손 투수’ 짐 애보트의 도전

    2008.09.17 by 야구멘터리

“선수들이 차린 밥상에 가장 좋은 수저 놔야죠”

ㆍ배우 황정민 닮은 LG 초보감독 박종훈 ‘밥상 야구론’ 이용균기자 차를 날라주던 여종업원이 힐끔힐끔 LG 박종훈 감독(50)을 쳐다봤다. 어렵게 입을 열더니 “어디서 많이 뵌 분 같다”고 했다. 박 감독이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영화배우 황정민을 닮았다고들 합디다.” 종업원이 까르르 웃음을 터뜨렸다. “어쩐지, 어디서 많이 뵈었다 싶었어요.” 뒤돌아서 수군댄다. “정말 닮았네.” 1996년 LG 코치를 떠난 지 13년 만에 다시 LG 유니폼을 입은 박종훈 감독이 환하게 웃고 있다. (LG트윈스 제공) 지난 25일 진주에서 만난 초보 감독은 마무리 훈련지 근처였음에도 주위 사람들이 그를 잘 알아보지 못했다. 그 여종업원은 지금도 ‘LG 트윈스 감독’이 아닌 ‘황정민을 닮은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을 게다...

노다, 만나다 2009. 11. 26. 10:43

박찬호의 변신 ‘이츠 오케이’

ㆍ중간계투로 만점 활약… 월드시리즈도 4경기 등판 양키스타디움은 가득 차 있었다. 5만181명이 지르는 응원소리가 경기장을 온통 메웠다. 지난 10월31일 2009 월드시리즈 2차전. 양키스타디움의 원정팀 불펜에는 박찬호(36·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몸을 풀고 있었다. 7회말. 점수는 1-2. 선발 투수 페드로 마르티네스가 제리 헤어스턴 주니어와 멜키 카브레라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3루 위기를 맞았다. 투수 코치가 마운드를 향했다. 불펜의 문이 열리고 박찬호가 마운드를 향해 걸어 나오기 시작했다. 1994년 4월8일 메이저리그 첫 데뷔 이후 16시즌을 기다려 온 순간이었다. 박찬호의 월드시리즈 첫 등판이다. 박찬호는 11월10일 서울 강남의 자신이 운영하는 피트니스 클럽에서 귀국기자회견을 열었다...

잡지에 보내다 2009. 11. 24. 14:49

김상현, MVP 비결은 ‘약점의 승리’

ㆍ자신 없던 변화구에 대한 적응력 키워 9년 만에 최고에 등극 김상현(29·KIA)을 처음 만난 것은 온 나라가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떠 있던 2002년 5월이었다. 그해는 봄부터 날씨가 무척 무더웠다. 광주구장에 내리 쬐던 햇빛도 벌써 뜨거웠다. 김상현은 프로 3년째였지만 가뜩이나 까만 얼굴로 아직 신인티도 벗지 못한 스윙을 하고 있었다. 2000년 해태 신인 6차지명. 경영난으로 문을 닫기 직전의 해태 타이거즈가 거의 마지막 순위에서 뽑은 선수였다. 김상현은 KIA로 바뀌기 직전에 해태의 마지막 흔적을 자신의 드래프트 순위에 남겼다. 김상현의 야구 인생은 한국시리즈를 아홉 차례 우승하고도 결국 몰락한 해태를 닮아가는 듯했다. 파워만 놓고 보면 늘 ‘유망주’ 프로야구 2군 선수의 삶은 시인 기형도..

잡지에 보내다 2009. 11. 10. 14:51

“오심은 심판의 잘못된 위치에서 나와”

ㆍ프로야구 한국시리즈 7차전 주심 KBO 임채섭 심판위원 이용균기자 ‘USA 투데이’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스포츠 직업으로 리틀야구 심판을 꼽았다. 판정 하나 하나에 양 팀 학부모의 비난이 쏟아진다는 게 이유였다. 한국 프로야구 심판도 어렵기로 따지면 만만치 않다. 한구야구위원회(KBO)의 임채섭 심판위원(46)은 이번 2009 한국시리즈에서 어려운 판정이 나올 때마다 가장 가까이에 있었다. 5차전 KIA 김상현의 2루 슬라이딩 때 2루심이었고, 6차전에도 김상현의 파울 홈런 때 우선심을 맡았다. 한국시리즈가 결판난 7차전에는 주심이었다. 심판 마무리 훈련을 막 마치고 돌아온 임 위원을 지난 6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만났다. 임 위원은 “이번 한국시리즈는 99년 롯데-삼성 플레이오프와 함께 평생 잊..

노다, 만나다 2009. 11. 9. 10:45

前 챔피언 ‘작은악마’ 유명우 성공한 사업가 변신

ㆍ“쉴새없이 몰아치던 그 손 지금은 고기굽고 있지만 난 영원한 권투인입니다” 이용균기자 한때는 ‘작은 악마’라고 불렸다. 곱상한 외모만 보면 그에게서 복서의 그림자를 찾기 어렵다. 하지만 링에서는 달랐다. 들소처럼 몰아붙였고, 특유의 몰아치기가 터져 나오면 상대는 그대로 고꾸라지기 일쑤였다. 15라운드 시절, 누가 봐도 이미 이긴 경기. 그러나 경기 종료 1분을 남겨두고도 악마스러운 펀치는 계속됐다. 결국 KO승을 따냈다. 경기가 끝나면 다시 그 귀여운 얼굴로 돌아왔다. 그래서 ‘귀여운 악마’로 불리기도 했다. 성공한 사장님 보다 영원한 권투인으로 남고 싶다는 유명우사장, 오리고기를 굽는 부드러운 손길 사이사이 굳은 살이 보인다. 한국 프로복싱 사상 유일무이한 36연승의 주인공. 챔피언 타이틀을 빼앗긴 ..

노다, 만나다 2008. 10. 1. 10:47

前 메이저리거 ‘조막손 투수’ 짐 애보트의 도전

ㆍ‘‘할 수 있다고 믿으면 모든 것이 가능해진다” 이용균기자 오른손 사람들은 그에게서 장애만 보았다 1993년 9월 4일 노히트 노런 그러나 그의 다름은 평범함을 넘어섰다 왼손 열두 살짜리 소년 마이클 브랭카는 엄마 로빈으로부터 ‘한 손이 없는 야구 선수’의 이야기를 들었다. 로빈은 라디오에서 들은 얘기를 아들에게 해 줬고, 마찬가지로 한 손이 없던 브랭카는 의사가 권한 축구 대신 야구를 택했다. 한 손으로 할 수 있는 야구. 열 살짜리 소년 빌리 인세라는 유아용 책에서 그의 이야기를 읽었다. 어린 시절부터 그 책을 놓지 않았고, 그는 지금 야구장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이제 겨우 여덟 살인 블레이즈 베난치오는 라디오도, 책도 아닌 인터넷에서 그의 이야기를 접했다. 인터넷 동영상에서 발견한 그 투수는 오..

노다, 만나다 2008. 9. 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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