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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선두 SK ‘최선의 공격은 수비’

    2012.04.16 by 야구멘터리

  • (2-1) 야구학 개론

    2012.04.11 by 야구멘터리

  • 이종범, 그에게 야구는 노력이었다.

    2012.04.05 by 야구멘터리

  • 롯데는 왜 12%나 관중이 줄어들거라고 예상했을까

    2012.04.01 by 야구멘터리

  • 17년차 포수 LG 심광호의 포수론

    2012.03.29 by 야구멘터리

  • 야구장 밖 두 명의 루키…김정준, 이숭용

    2012.03.27 by 야구멘터리

  • 도루는 엉덩이로 하는 것?

    2011.12.25 by 야구멘터리

  • 박찬호 입단 기자회견 전문

    2011.12.21 by 야구멘터리

(2-2)선두 SK ‘최선의 공격은 수비’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는 1998년 창단 이후 2007년까지 만년 꼴찌팀이었다. 10시즌 동안 평균 97패를 기록했다. 평균 승률이 0.401밖에 되지 않았다. 새로 생긴 팀이라는, 선수층이 얇다는 약점 외에도 탬파베이는 치명적인 단점을 갖고 있었다. 창단 구단주의 잘못된 운영 때문에 야구에서 ‘보이지 않지만 중요한’ 수비 능력을 지나치게 홀대했다. 당시 유행했던 오클랜드 빌리 빈 단장의 ‘머니볼’을 잘못 이해했다. 출루율이 좋은 선수를 좇다 보니 수비 능력을 따지지 않았다. 신생팀으로 팬들의 관심을 끌 만한 ‘노장 스타’를 비싼 돈으로 데려오면서 또다시 수비를 홀대했다. 최근 번역 출간된 에 따르면 2007년 탬파베이의 수비 효율성(DER)은 1954년 이후 메이저리그 모든 팀 중 최악이었다. 또 ..

베이스볼라운지 2012. 4. 16. 10:18

(2-1) 야구학 개론

1993년 봄. ‘부산 고교 졸업생들의 전국 대학합격률이 뚝 떨어졌다’는 소문이 돌았다. 직전 해 가을 롯데가 우승했기 때문이라는 말이 돌았다. 정말 그랬을까. 부산 출신 친구는 “부산 백화점 사인회에서 염종석이 서태지를 이깄다”고 했다. 그해 가을. TV가 설치된 기숙사 휴게실은 반으로 갈려 있었다. 선동열과 박충식이 던졌다. 15회가 이어지는 동안 기숙사 휴게실은 숨조차 멎었다. 각 지역 출신의 학생들이 서로의 팀을 응원하고 있었다. 무승부로 끝났지만 모두가 승자였다.문민정부 첫 해였다. 그때 그 대통령은 2년 뒤 개막전에서 시구를 했다. 1990년대의 야구는 가족이고 생활이었다. 한 친구는 매일매일 ‘과방’에서 이종범의 타율과 출루율을 외우고 있었다. 이종범은 야구선수이전에 그들에게 ‘성님’이었다...

베이스볼라운지 2012. 4. 11. 14:53

이종범, 그에게 야구는 노력이었다.

데릭 지터는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와의 인터뷰에서 You don't have to have talent for effort 라고 말했다. 지터에게 야구는 노력이었다. 그리고 한국 프로야구는 5일 한 명의 선수를 전설로 남겼다. 이종범은 자신의 등번호 7번을 내려놓았다. 일본에서 돌아온 이후 이종범은 줄곧 외야수로 뛰었지만, 이종범을 기억하는 많은 이들은 여전히 그를 사상 최고의 '유격수'로 기억한다. 그는 1997년 한국시리즈에서 '야구는 혼자서도 이길 수 있는 종목'임을 증명했다. 그리고 이종범은 은퇴 기자회견에서 '내게 있어 야구는 노력'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데릭 지터였다고, 나는 여전히 생각한다. - 언제까지 야구를 하고 싶었나“스프링캠프 동안 몸무게를 81㎏에서 76㎏까지 뺐다. 정말 열심히..

한국야구 2012. 4. 5. 19:01

롯데는 왜 12%나 관중이 줄어들거라고 예상했을까

프로야구 8객 구단이 밝힌 2012시즌 관중 동원 목표입니다. 한화는 지난 시즌 보다 29% 증가한 60만명, 넥센도 마찬가지로 36% 증가한 60만명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한화는 박찬호, 김태균, 송신영의 영입으로 그만큼의 티켓 파워를 예상한 수치, 넥센도 같습니다. 김병현, 이택근의 티켓 파워라면 불가능한 수치는 아닙니다. 물론, 시즌 초반 성적이 중요합니다. 이승엽의 복귀로 관중 증가가 기대되는 삼성은 솔직하게 55만명, 8% 증가만 목표로 삼았습니다. 삼성의 매년 관중 동원 목표는 비슷한 수준입니다. 가장 강하다고 평가받는 팀, 디펜딩 챔피언의 관중동원목표가 8개구단 중 '꼴찌'라는 점은 아이러니입니다. 대구구장의 문제점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삼성의 경기당 평균 관중 ..

한국야구 2012. 4. 1. 15:28

17년차 포수 LG 심광호의 포수론

LG 심광호는 17년차 포수다. 천안북일고를 졸업하고 1996년 한화에 입단했다. 2008년 삼성으로 이적한 뒤 방출됐고 2011년 LG 유니폼을 입었다. 17년째를 맞는 동안 1군에서 뛴 경기 수는 469경기다. 한 번도 규정타석을 채운 적은 없다. 심광호의 가장 화려했던 순간은 2006년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때다. 3차전, 1-3으로 뒤지고 있던 8회말 2사 1루에서 오승환으로부터 대전구장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극적인 동점 홈런을 때렸다. 2006시즌 심광호의 스탯은 0.234, 5홈런 15타점이었다. 짜릿한 홈런이었다. 심광호는 "이후 삼성으로 옮겼을 때 삼성 선수들이 많이 기억하더라"라고 했다. 다음 타석에서도 심광호는 2루타를 때렸다. 1사 뒤 3루에 서 있었다. 심광호는 "다음 타자들이 데이..

한국야구 2012. 3. 29. 14:56

야구장 밖 두 명의 루키…김정준, 이숭용

야구를 보는 재미는, 시즌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단언컨대, '루키'들 때문이다. 내가 응원하는 팀에 새로 가세한 루키들이 얼마나 활약을 해 줄지 기대하는 마음은 봄을 기다리는, 얼른 꽃을 피우기 원하는 꽃망울 만큼 크다. 여기는 그라운드 밖. 2명의 루키가 있다. (가운데 있는 이효봉 해설위원은 이제 베테랑이다). 27일 잠실 두산-넥센전을 찾았다. 이날은 SBS ESPN(김정준 위원)도, XTM(이숭용 위원)도 중계가 없었다. 둘은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시범경기를 치르는 선수들처럼, 일종의 연습을 위해, 정보를 쌓기 위해 야구장을 찾았다. 둘은 '루키'다. 재능이 뛰어난 루키다. SK 전력분석팀장 출신의 김 위원은 야구를 보는 눈이 탁월하다. 흐름을 읽고 그 흐름에 맞춰서 벤치의 움직임을 예측하는데 ..

한국야구 2012. 3. 27. 17:12

도루는 엉덩이로 하는 것?

2011 시즌 일본 프로야구 도루왕은 혼다 유이치(27)다. 올시즌 60개의 도루로 2년 연속 도루왕에 올랐다. 2008년에는 29개에 그쳤지만 2009년 43개를 기록하며 발 빠른 주자로서 가능성을 보였고 2010시즌에는 59개로 결국 도루왕을 차지했다. 올시즌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퍼시픽리그 제패는 물론, 재팬시리즈까지 우승하며 '완전 우승'을 차지한데에는 리그를 압도하는 도루 숫자가 큰 힘이 됐다. 소프트뱅크는 올시즌 180개의 도루를 했고, 그 중 3분의 1이 혼다의 발에서 나왔다. 삼성과의 아시아시리즈에서도 혼다의 발은 위력적이었다. 아시아시리즈에 참석한 한 삼성 코치는 혼다의 주루 능력을 보고 "한국프로야구에서 뛰었다면 한 경기에 1개씩 133개의 도루를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때 ..

일본야구 2011. 12. 25. 16:46

박찬호 입단 기자회견 전문

박찬호(38)가 2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입단 기자회견을 열었다. 다음은 박찬호 기자회견 전문. - 입단소감 어제 사장님 단장님과 식사 같이 하면서 중요한 결단. 바로 기자회견. 갑작스레 유니폼 제작해주신 분 밤새 만들어주셨을 거 같은데 감사드린다. 오늘은 특별한 날. 그동안 18년 동안 미국 부터 시작해서 프로야구를 선수생활을 하면서 많은 고국의 야구, 고국에 대한 애착 이런 것들 생각하게 되면서 한국야구 생각하고 언젠가는 한국에서도 해보고 싶다는 그림을 그리고 또 몇해 전부터는 국가대표로 친구들과 팀을 이루고, 한국에서 팬들 앞에서 나와 같은 동지들과 야구를 해보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이 생기기 시작. 오늘부터 그 소망이 이뤄지는 감격스런 날이 됐습니다. 저에게 이런 기회가 주어지기 위해서 절차가 있..

한국야구 2011. 12. 2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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