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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프로야구, 안녕들 하십니까

    2014.04.03 by 야구멘터리

  • 다저스타디움, 프러포즈도 비싸네

    2014.04.01 by 야구멘터리

  • 류현진 ‘침대야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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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가 익어가는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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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라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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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담의 폭로와 제도적 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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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승환의 얼굴, 류현진의 다리

    2014.02.03 by 야구멘터리

  • 기술이 윤리를 바꾼다

    2014.02.03 by 야구멘터리

2014 프로야구, 안녕들 하십니까

야구에 봄이 왔고, 야구꽃이 만발했다. 이틀 동안 개막 7경기에서 홈런 14발이 쏟아졌다. 첫선을 보인 외국인 타자 7명 중 5명이 홈런을 신고했다. 전체 홈런의 36%를 외국인 타자들이 때렸다. 홈런이 늘어났고, 점수도 폭등했다. 7경기에서 70득점이 나왔다. 경기당 홈런이 2개씩이었고 점수가 10점씩이었다. 팬들의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안타는 무려 122개가 쏟아졌다. 비록 2경기뿐이지만 넥센의 팀 타율은 3할1푼5리, 팀 장타율은 0.479다. 그런데 이 화끈한 공격야구, 환영하기만 하면 될 일일까. 2014 프로야구, 정말 안녕들 하십니까. 타선이 폭발하면 마운드는 흔들린다. 두산의 팀 방어율은 8.50이다. 2경기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선발투수 방어율이 9.00이고, 구원투수 방어율이 8.00이..

베이스볼라운지 2014. 4. 3. 21:00

다저스타디움, 프러포즈도 비싸네

야구장에서 벌어지는 이벤트 중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2가지. 하나는 키스 타임이고, 또 하나는 프러포즈 입니다. 2만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랑하는 이에게 고백하는 프러포즈는 충분한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도 야구장에서 프러포즈 이벤트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swmmingly.com의 몰리 피츠패트릭이 2014 메이저리그 개막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프러포즈 이벤트 비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역시, LA 다저스는 프러포즈 이벤트 비용도 비싸군요. 2500달러, 우리 돈으로 250만원이 넘습니다.원문보기 swimmingly.com은 각 구장의 프러포즈 이벤트 구체적 내용도 정리했습니다. 애리조나 - 체이스필드 : 250달러. 전광판 메시지 + 기념 DVD애틀랜타..

미국야구 2014. 4. 1. 09:15

류현진 ‘침대야구’의 비밀

토니 라루사 전 세인트루이스 감독이 쓴 에 나오는 대목. 라루사 감독은 스프링캠프에서 중요하게 여겨야 할 한 가지로 ‘정신력’을 꼽았다. 단순히 ‘상대를 꼭 이겨야겠다’는 투쟁심에 그치지 않는다. 강한 정신력은 ‘선수들이 뛰어난 야구IQ를 공유하고 있는 것’을 포함한다. 경기 상황에 따른 주자의 움직임, 수비진의 시프트 형태 등을 이해하는 것도 이른바 ‘정신력’의 일부다. 라루사 감독은 “기록지만 보고도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류현진이 깔끔하게 시즌 출발을 했다. 23일 호주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낮에 하는 경기였고, 비교적 약했던 애리조나를 상대했다. 무엇보다 보통 때보다 1주일이나 빠른 출발이었다. 일상성이..

베이스볼라운지 2014. 3. 26. 21:00

야구가 익어가는 계절

이육사의 시 ‘청포도’를 빌리자면 ‘내 고향 3월은 야구가 익어가는 계절’이다. 해마다 3월이면 새로운 얼굴들에 대한 기대가 넘친다.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는 그들을 맞이하러 나온 팬들의 기대로 뜨겁다. 그 기대는 팬들이 누릴 수 있는 권리다. LG 김기태 감독은 16일 대전 한화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더그아웃 앞을 지나가던 내야수 백창수를 불러세웠다. 2008년 신고선수로 입단한 백창수는 1군에서 35경기 48타수를 기록했다. 백업 내야수로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김 감독은 백창수에게 “지금이라도 풀타임 자신 있지?”라고 물었다. 백창수는 “예, 물론입니다”라고 씩씩하게 답했다. 백창수의 어깨를 두드려준 뒤 들여보낸 김 감독은 “누구나 자신감이 넘치지만 선수는 잘 익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병규(9번),..

베이스볼라운지 2014. 3. 17. 21:00

놀라운 기록

2012시즌 넥센 왼손 투수 박성훈은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그는 2012년 6월22일 목동 삼성전부터 7월19일 목동 롯데전까지 근 한 달 동안 7경기에 등판했는데 마운드를 지킨 12이닝 동안 단 1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다. 물론 모두 구원 등판한 경기였지만 노히트 노런을 훌쩍 뛰어넘는 연속이닝 무안타 기록이었다. 신기록에는 1이닝 모자랐다. 최고 기록은 김진욱 전 두산 감독이 OB에서 뛰던 시절, 1987년 4월19일 광주 해태전부터 5월3일 청주 빙그레전까지 기록한 13이닝 연속 무안타였다. 김현욱 삼성 코치도 쌍방울 시절인 1993년에 12이닝 무안타 기록을 세웠다. 야구는 ‘기록의 경기’다. 다른 스포츠와 달리 상황이 명확하게 구분되기 때문에 기록의 경기가 될 수 있다. 볼카운트는 0-0에서..

베이스볼라운지 2014. 3. 11. 16:47

아담의 폭로와 제도적 허점

영화 은 실체적 진실에 대한 내용. 살인 사건을 둘러싼 4명의 진술은 모두 다른 곳을 향한다. 누군가의 말은 그 자체의 개연성만으로 실체적 진실을 담보하지 않는다. 동계올림픽 내내 시끄러웠던 빅토르 안(안현수)의 귀화 이유와 배경을 둘러싼 논란도 비슷했다. 안현수 부친의 말들은 실체적 진실과 거리가 멀었고, 그 반대는 침묵으로 진실과 멀어졌다. 진실은 제 모습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다. 지난 시즌 NC에서 뛰었던 외국인 투수 아담 윌크(27)가 독한 불만을 쏟아놨다. 지난해 12월 피츠버그와 계약한 아담은 최근 피츠버그 지역 언론 인터뷰에서 한국 생활에 대해 “좋은 경험은 아니었다”고 했다. 신문은 ‘한국에서 당혹스러웠던 아담’이라고 제목을 뽑았다. 아담은 “전쟁에 대한 두려움을 겪었다”고 했다. “전쟁이..

베이스볼라운지 2014. 3. 3. 21:00

오승환의 얼굴, 류현진의 다리

2011시즌 팀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고 은퇴한 토니 라루사 전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자신의 책 에서 스프링캠프 동안 감독이 선수들을 살필 때 중요하게 여겨야 할 3가지를 꼽았다. 기본기와 정신력, 그리고 몸 상태다. 기본기는 이른바 ‘루틴’이라고 불리는 아주 간단한 플레이를 뜻한다. 라루사는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단순한 플레이, 이를테면 번트 한 개나 평범한 땅볼 타구 처리 하나가 정규시즌 우승은 물론이고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가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라루사는 “기본기 훈련에 있어서 ‘대충’은 절대 허용되면 안된다”고 했다. 정신력은 단순히 팀을 위한 마음, 이기겠다는 투지를 넘어선다. 물론 강한 정신력이 동반돼야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야구 지능’, 즉 ‘베이스볼 IQ’다. 지금..

베이스볼라운지 2014. 2. 3. 21:00

기술이 윤리를 바꾼다

시계처럼 일과가 정확했던 철학자 칸트는 에서 ‘네 의지의 준칙이 항상 준칙인 동시에 보편적 입법의 원리로서 타당할 수 있도록 행위하라’고 적었다. 상대적 윤리가 아닌 절대적 윤리의 지향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보편적 입법이 가능한 수준의 윤리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의무론이다. 그런데 야구는 지금까지, 칸트와 거리가 꽤 멀었다. 야구는 팀 승리를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각종 ‘변칙’을 썼다. 벤치와 포수가 전달하는 사인이 복잡하고 어려운 것은 “사인을 훔쳐보지 않는다”는 칸트식 윤리가 종종(혹은 자주) 무시되기 때문이다. ‘홈 어드밴티지’라는 미명 아래 홈그라운드를 자신에게 유리한 모양으로 바꾸는 것은 ‘변칙’ 축에도 끼지 못하는 당연한 일이다. 무엇보다 야구는 변화구로 ‘속이고’, 2루와 3루..

베이스볼라운지 2014. 2. 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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