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인플레? 구단들의 자업자득
강민호 4년 75억원(계약금 35억원, 연봉 10억원), 정근우 4년 70억원(계약금 35억원, 연봉 7억원, 옵션 7억원), 이용규 4년 67억원(계약금 32억원, 연봉 7억원, 옵션 7억원). 수상하다는 얘기와 거품이라는 얘기와 심지어 ‘미쳤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2013 스토브리그는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커다란 돈이 왔다갔다했다. 강민호의 4년 75억원은 급여를 10개월로 받는 프로야구 선수 특성상, 계약금과 연봉을 합해 4년으로 나누고 10개월로 나누고 30일로 또 나누면 일당 600만원이나 되는 분명 적지 않은 금액이다. 정말로 수상하고 거품이고 미친 결과인 걸까.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발표한 2012시즌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평균 연봉(25인 로스터 기준)은 310만달러였다. 메이저리그 최고 ..
베이스볼라운지
2013. 11. 18. 21:00